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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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전시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2.11.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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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 11월 21일~12월 2일 작품 36점 선보여
캘리그라피 전시회 모습 [사진=도의회]
캘리그라피 전시회 모습 [사진=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리피 회원전 작품을 선보인다.

도의회는 지난 18일까지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캘리그라피 회원전’ 작품 9점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품 36점을 전시한다.

‘제1회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전국 최초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공모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캘리그라피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독립운동가연합회가 후원했다. 

김향숙 작가의 ‘옥파 이종일 어록’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홍현미 작가의 ‘님의 침묵(한용운)’, 우수상은 이준태 작가의 ‘단장지통(김좌진)’과 박유림 작가의 ‘유관순 어록’이 선정됐다.

최윤희 충남캘리그라피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했다”며 “캘리그라피를 통해 예술혼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만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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