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의 경제 중심도시’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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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의 경제 중심도시’ 조성 총력!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3.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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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힘차게 달린다!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모습 [사진=예산군]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모습 [사진=예산군]

예산군이 ‘충남의 경제중심도시 예산군 만들기’를 군정 제1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23년 주요시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23개 주요사업을 추진해 일자리가 넘치는 예산군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165만평 규모 6개 신규 산단에 약 1조원 규모 민간자본을 투입해 3개 산단은 계획을 승인받고 1개 산단은 지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산업단지 기반시설 721억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1억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원 11억원 △노후된 농공단지 개선 사업에 15억원 등 총 748여억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20여개 기업 유치와 일자리 300여개 창출을 목표로 관내 산업단지 입주여건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입주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및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투자를 확정한 기업에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이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주 계약부터 공장 승인,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행·재정적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는 △노후 시설개선사업(20개소/최대500만원)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원금 5000만원 이내) △사회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5억원→10억원) 대폭 확대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자를 위한 신규 시책 사업으로 △예산군 전입 근로자에게 적금 우대금리 지원(월20만 적립/3%추가우대금리지원) △근로복지지원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는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비자전환사업 △청년근로자 정착지원 사업 등 청년에서부터 신중년 근로자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18개소) △예산읍 주교1리 경로당 지열 설치(1개소) △주택지원사업(100가구) △경로당태양광설치(12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보급지원(9개 구간, 502가구) △LPG용기사용가구시설개선(800가구) △가스타이머콕 보급(700가구) 사업을 각각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 및 물가·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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