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현도교 일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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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현도교 일원 현장점검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1.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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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운영위원장은 30일 금강 현도교 일원을 방문해 지역구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운영위원장은 30일 금강 현도교 일원을 방문해 지역구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탄진동 주민이 제기한 민원은 금강 현도교 일원의 둔치를 정비하는 사항이다. 이 지역(현도교~대청대교)은 수변식생대 서식지 보전을 위한 보전지구에 속한다. 그러나 주변 여가시설이 부족한 신탄진동 주민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해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억새밭 조성 및 계절별 식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외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과 ▲풋살, 파크골프장, 공연장 등 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 생태하천과, 대덕구 건설과, 하천관리사업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강 현도교 일원 둔치를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주민등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사업 추진의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관리청인 금강유역환경청은 점용허가를 통해 산책로 조성 등 소규모 정비는 가능하나, 기타 초화류 식재나 광장 조성 등은 사업계획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대덕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민편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검토하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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