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총 8,534세대에 대해 가스 공급에 나선다
시는 6일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에너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보급확대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공고했다.
보급계획을 보면 동구 848세대, 중구 807세대, 서구 1,467세대, 유성구 4,925세대, 대덕구 487세대 등이며, 사업비는 총 10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단독주택 지역에 63억 원, 공동주택 등 기타 지역에 44억 원을 투자해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전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5.5%보다 0.1% 증가한 95.6%로 높아질 전망이다.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계신 에너지 소외지역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