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내포신도시 내 순환하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 운영
충남 홍성군이 오는 25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를 개통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순환버스는 홍성군(홍주여객)과 예산군(예산교통)의 용봉산을 기·종점으로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을 순환하는 버스로 총 4개의 노선을 하루에 22회 운행할 예정이다.
또, 홍성과 예산에서 60분 이내에 다른 노선으로 갈아타는 경우 무료로 환승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순환버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동시에 노약자, 임산부, 초중고 학생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전기저상버스로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친환경 정책 실현에 앞장서게 됐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내포신도시는 충청남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신도시이므로 이 도시를 관통하는 교통체계가 간절히 필요했다.”며 “이번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리성 증진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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