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김, 국제식품박람회서 500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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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김, 국제식품박람회서 500만 달러 성과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3.09.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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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내 3개 기업으로 한국관 운영, 50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3 호주 국제식품 박람회 [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호주 국제식품 박람회(Fine Food Australia)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은 홍성군 내 수산식품 우수기업 3개사 공동 운영했고 성과로는 15건에  240만달러(약 32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어조합법인 광천삼원식품은 호주, 유럽, 프랑스 등 15개국 이상의 지점을 둔 전문 식품유통업체와 26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5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K-푸드, K-김의 수출길을 넓혔다.

올해 37회째를 맞이하는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호주는 물론 인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 2만여 바이어가 집결하는 대양주 지역의 대표 식품 박람회로, 매년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군은 전문적인 수출 진흥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 지사를 활용한 현지 진성 바이어 연결, 현지 화교신문을 활용한 홍보 등으로 내실을 다졌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출용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여 내수 시장 포화로 성장 정체에 놓인 수산식품 기업들이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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