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운영위, 선진사례 수집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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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운영위, 선진사례 수집활동 나서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3.10.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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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연합의회 구성 과정과 규약 및 의원정수, 역할·기능 등 조사

日 간사이광역연합의회 벤치마킹 위해 오사카부의회·나라현의회 국외연수
충남도의회 운영위 간사이광역연합의회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연수 모습 [사진=도의회]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과 관련, 선진사례 분석을 위해 일본 최초로 설립된 간사이광역연합의회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운영위는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선진사례 및 지방의회 운영 활동 벤치마킹을 위해 오사카부의회와 나라현의회를 방문했다. 

일본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소멸위기가 심화로 오사카부·교토부·효고현·나라현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2010년 간사이광역연합을 구성해 13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는 광역연합의 전반적인 구성과정과 규약 내용 및 의원정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광역연합에서의 일본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등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사카부의회 및 나라현의회의 우호교류 관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방한일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 마련을 위한 협의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구성과 소관 사무, 의원의 정수 배분방식 등을 논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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