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야시장,  ‘동구夜놀자’ 개장
상태바
대전동구 야시장,  ‘동구夜놀자’ 개장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5.06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볼거리... 중앙시장에서 10월까지 매주 금‧토 운영
동구야 놀자 개장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 박희조 동구청장(뒤쪽) 박황순 중앙시장 활성화 회장(앞쪽)[사진=대전동구]
'동구야놀자' 개장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 박희조 동구청장(뒤쪽) 박황순 중앙시장 활성화 회장(앞쪽)이 먹거리 판매대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전동구]

대전 동구 전통 야시장인 ‘동구夜놀자’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시장 상인,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동구 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맛과 가격을 잡은 먹거리를 비롯해 거리공연, 벼룩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내 포도맥주를 시음할 기회도 제공된다. 산내 포도맥주는 샤인머스켓 공급 이후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 야시장은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와 야간 관광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올해도 문을 연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동구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만의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인들의 노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시장이 중부권 최대시장의 명성에 걸맞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