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모든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10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충청지역 151개 현장에 대해 이루어지는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의 위험공종 안전관리, 콘크리트 품질관리, 건설기계관리 등이 집중 대상이다.
충청본부는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개통예정인 서해선(홍성∼송산), 중부내륙선(충주∼문경), 포승∼평택, 장항선(신창∼홍성) 등 4개 사업에 대해 철도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관계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무사고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올해는 충청권에 4개 사업을 개통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관리해 사고 ZERO를 달성하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