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금) 11시 00분에 서울영동중학교 강당에서 서울환경지킴이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서울지부 양명복 과장의 개식사와 서울지부 홍승동 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박승남 서울환경지킴이상록자원봉사단 단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홍승동 부장「서울환경지킴이상록자원봉사단」이 창단하게됨을 축하하며, 공무원으로 재직중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사회에 공헌하는 퇴직공무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환경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살면서 환경을 지키고 개선해 나가는 일에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단복수여 및 착의식이 있었는데 홍승동 부장이 단원들을 대표해서 박승남 단장에게 상록자원봉사단복을 수여하고 착의하여 주었다.

이에 앞서 9시 30분부터 「마을공동체 코스모스」에서 환경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주제는 「EM 흙 공 만들기」다. EM 이란 서로 다른 종류의 미생물들이 공생하며, 호기성균과 염기성균 등이 결합하여 하나의 생명체처럼 활동하는 것이다. 황토가루, 쌀겨, 쌀뜨물을 EM배양액과 적당히 혼합하여 공처럼 만들어 1주일 정도 배양하여 사용하면 된다. EM배양액은 부패를 방지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오염을 개선하며, 금속 식품 등의 산화방지를 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게 한다.

「서울환경지킴이상록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양재천을 중심으로 환경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이미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