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무원연금 세미나, 개발도상국에 행정한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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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무원연금 세미나, 개발도상국에 행정한류 전파
  • 이미자 기자
  • 승인 2018.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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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무원연금 전문가 세미나 행사에서 공단 정남준 이사장(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울대 권혁주 교수(첫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9일 제주 본사에서 ‘글로벌 공무원연금전문가 세미나’를 서울대행정대학원과 공동 개최했다.

 서울대 글로벌행정 과정에 참여한 외국공무원(14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공무원연금 및 인사제도를 참여 개발도상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나, 베트남, 탄자니아, 에콰도르에서 발표한 연금제도 운영사례를 통해 해외 연금운영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정남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저출산‧고령화의 세계적 추세 속에서 공무원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국제적 정보공유 및 협력이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 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행정한류 흐름에 기여하고 연금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국내 공적연금기관 중 최초로 연금관리 서비스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 연금개혁 경험 및 글로벌 연금서비스 표준모델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미국, 독일 등 8개국 연금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주ICC에서 인사혁신처와 공동으로 ‘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광장21 #공무원연금공단 #글로벌공무원연금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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