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3일 공단 세종지부에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 등 공동 사업 추진 ▲ 은퇴공무원의 사회공헌활동 전문분야 발굴을 위한 노하우‧정보 공유 등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은퇴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문봉사단을 양성하고 이달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교육분야 은퇴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상록학습지도봉사단’은 세종장애인복지관과 영명보육원에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학‧영어‧ 한글 등을 학습지도할 예정이다.
노무사‧세무사‧법무사 등 전문분야 은퇴공무원 12명은 ‘재능나눔컨설팅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전의왕의물시장 등 4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법무/세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세종지부장은 “은퇴공무원의 역량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돼 소외계층과 소상공인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불어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공단 세종지부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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