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흥침례교회-중구2교회 "깨끗한 물로 아프리카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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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흥침례교회-중구2교회 "깨끗한 물로 아프리카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요"
  • 이미자 기자
  • 승인 2018.11.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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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흥침례교회(담임목사 조경호) 중구2교회(이성배 목사)는 지난18일 주일 저녁 중구2교회 추수감사예배에서 지역교회 교인 100여 명과 굿네이버스 현대중 차장(서울본사)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굿워터 프로젝트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8,840,000원의 후원금으로 아프리카 말라위 쿠만가 마을에 내년 11월 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굿네이버스가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단순히 식수위생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 스스로의 역량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선행과 구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라는 중구 2교회의 비젼을 구현하고자 2015년 지역교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추진했던 아프리카 우물파기사업은 2016년 1월 가나 나볼리카 마을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이어서 2017년 우간다 무게무 지역에, 2018년에는 르완다 분다지역의 가샤라리학교에 우물이 설치됐다. 2019년에는 말라위 쿠만가 마을에 또 다른 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현대중 차장은 “아프리카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찾기 위하여 학교는 거의 못 가고 하루 평균 6km,  4시간 정도를 걷습니다. 콜레라. 설사 등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연간 대략적으로 52만 명이고 수인성 질병의 88%가 위생시설 및 안전하지 않은 물 공급 문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은 아이들에게 생존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서 ‘생명나눔 GoodGoodMom 프로젝트’ 일환인 홀트미혼모 신생아돕기 갈대상자 전달식도 있었다. 교인들이 기부한 후원금, 양육물품, 생필품 등으로 채운  갈대상자 20여 개를 대전홀트아동복지회 (김지선 소장)에 전달하였다. 3년 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꿋꿋맘(GoodGoodMom)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들이 꿋꿋한 엄마로, 멋진 엄마(Good Mom)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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