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수호할 인물은 김진태 의원이다 -문희봉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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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수호할 인물은 김진태 의원이다 -문희봉 칼럼
  • 박선희기자
  • 승인 2019.02.0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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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봉/시인·평론가

자유한국당호가 희망을 갖고 항해를 하느냐 침몰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는 시기에 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자천타천으로 대표 반열에 오르고 있는 주자가 여럿이다. 일단 개혁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자유한국당호를 제대로 이끌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여 자유한국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 누구냐를 신중하게 생각하여 뽑아야 한다.

  지금은 친박, 비박, 친이, 반이를 따질 때가 아니다. 우선 이기고 봐야 한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그런 썩어빠진 사고를 갖고 있는 의원 및 당 관계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한심스럽다.

대통령을 탄핵에까지 이르게 한 사람들이 다시 당권을 잡는다면 우리나라 야당의 앞날은 불문가지다. 나라의 운명이 위태롭다.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오죽하면 자유한국당을 믿지 못하고 원로들이 국가를 걱정하고 나섰겠는가? 우파정당 건설, 보수우파 통합, 문 대통령 퇴진 투쟁, 한미동맹 강화, 자유시장 경제체제 구축,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란 용어에서 민주를 빼버린다 해도, 교과서가 좌편향 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도, 김정은 방한 환영단 조직 등과 관련하여 말 한 마디 제대로 하고 있는 야당 인사가 없었다. 문 정권의 비리 의혹, 김태우, 신재민, 서영교, 손혜원 의원 등에 대한 사태가 발생해도 무소신으로 일관하고 있음으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등을 돌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 시점에서 그런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왔던 의원들이 몇 명이나 있었는가 생각해본다. 손에 꼽을 정도다. 김진태, 전희경 의원 등 다섯 손가락으로도 헤아릴 수 있는 사람들밖에 없었다. 그 중 김진태 의원이 당 대표로 출마한다는 데 조금이나마 위안을 갖게 되었다.

지금 우리 야당은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래야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다.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하나로 뭉쳐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

  촛불 무서워서 다 도망갔을 때 당을 지킨 사람이 누구인가?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분열된 보수를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끝까지 남아 싸웠던 사람이어야 명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내에서 열심히 싸워본 사람만이 적격자이다.

  김진태 의원이야말로 제일 의리 있고 비겁하지 않고, 신선한 정치인이다. 보수를 살려내야 한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같은 당 의원들이 탄핵시키는 비겁하기 짝이 없는 행동을 했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을 싹 쓸어버리고 신선하고 유능한 새로운 인물을 찾아서 새로운 보수의 당을 만들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노조가 만들어 준 대통령이다.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면 사회주의로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한미동맹도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

모든 언론이 진실을 가리며 눈속임 보도로 일관해도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김진태 의원이야말로 자유한국당 대표 자격이 차고 넘친다. 우리 모두 가짜 언론과 나라의 운명을 풍전등화격으로 만들고 있는 세력과 맞서 싸우겠다는 김 의원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다. 자유 우파를 자처하는 국민이라면 언제나 큰 바람을 안고 나는[飛] 김진태 의원 말고 누가 있겠는가?



#광장21 #문희봉 #자유한국당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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