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3.6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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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3.62% 상승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4.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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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가격 유성구 도룡동 11억 3000만원
최저 가격 대덕구 대화동 65만9000원
대전시 마크(자료제공=대전시청)
대전시 마크(자료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30일 공시한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구별로 보면 유성구 4.62% 서구 3.61% 동구 3.55% 대덕구 3.07% 중구 2.75% 순으로 상승했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현재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산정해 공시한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가격수준별로는 3억 원 이하 개별주택이 6만 6,004호(82.2%)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 ~ 6억 원 이하가 1만 2,184호(15.2%), 6억 원 초과는 2,137호(2.6%)로 나타났다.
 
공시된 구별 주택 수는 서구 2만 422호(25.42%), 동구 1만 9,717호 (24.55%), 중구 1만 7,811호(22.17%), 유성구 1만 1,483호(14.30%), 대덕구 1만 892호(13.56%)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만 8,015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484호, 다가구주택 1만 4,154호, 다중주택 1,831호, 기타 841호 순이다.
 
이중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유성구 도룡동 소재 주택으로 11억 3000만원이었으며, 최저 가격은 대덕구 대화동 주택으로 65만9000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5월 30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공시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 전문가 검증 후 구청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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