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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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5.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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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과 충청권 4개 광역시·도 상생발전 협약
지역균형발전 위해 협력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협약(사진제공=행복청)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협약(사진제공=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과 충청권 4개 광역시·도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광역도시계획을 공동 수립하기로 했다.

 
5월2일 김진숙 행복청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지역 간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적 발전체계를 함께 구축해 중부권이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정부혁신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광역도시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산업·경제,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등 분야별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시범사업은 광역권 내 공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 파급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발굴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 운영, 현장방문, 민·관·학·연 합동워크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행복도시와 충청권의 상생발전은 우리나라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면서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협력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이어 광역도시계획 수립방향 정립을 위한 상생발전 심포지엄이 진영환 청운대 교수의 사회로 이주일 선임연구위원(서울연구원) 및 김태환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광역도시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산업·경제,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등 분야별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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