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 2450세대에 미니태양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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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 2450세대에 미니태양광 보급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5.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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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설치비의 85% 지원
발전용량 300W급 이상으로 냉장고 1대 분량 전력 생산
아파트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아파트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대전지역 아파트에 냉장고 1대 분량의 전력을 생산 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이 보급된다.

 
대전시는 아파트 2,450세대에 14억 7,735만 원의 예산을 투입, 베란다(발코니) 난간에 설치 가능한 미니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미니 태양광 발전용량은 300W급 이상으로 냉장고 1대 분량의 전력을 생산 할 수 있으며, 각 세대는 사업비 80여만 원 중 15%인 12만원만 부담하면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할 수 있다.
 
대전시는 지난 3월 20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이용 중인 2,302세대 중 자치구별 100세대씩 500세대 표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전기요금이 절약됐다 50.2% ▲보통이다 37.1% ▲그렇지않다 12.4%로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기간은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 모집결과 공고일(5월 8일)부터 9월말까지며, 지원대상은 일조량이 확보되는 5층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및 빌라)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소유자 및 세입자 신청가능)은 공동주택 관리법시행령 제19조제3항의 규정에 따른 공동주택관리주체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구청에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시설을 설치하면 된다.
 
참여업체 정보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청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각 구청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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