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미세먼지 가이드라인 지구단위 계획 반영
상태바
행복청, 미세먼지 가이드라인 지구단위 계획 반영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6.15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울리(6-3생활권) 공동주택 적용

앞으로 세종신도시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다.

정부혁신 가치를 담은 세종신도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은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미세먼지 감축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대응시스템 구축 등이다.

행복청은 지난해부터 자체 추진단을 구성해 ‘미세먼지 저감형 행복도시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중인 산울리(6-3생활권) 공동주택은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14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곳에는 방풍림, 바람길, 미세먼지신호등, 미세먼지저감 수목식재, 벽면녹화, 미스트 분사시설, 식생?집집시설, 수경시설, 에어커튼, 전열교환기, 미세먼지 쉘터, 산소발생기, 스마트환기시스템,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감안한 도시건축 계획이 수립되도록 지구단위계획 등에 반영하고 미세먼지 측정망을 세종신도시 전역에 확대하는 등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 홍순민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도시 미세먼지 저감 가이드 라인 수립이 각종 도시건설 관련 미세먼지 대책 추진에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