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초·중·고의 무상급식 단가가 평균 6%이상 인상되며 밥상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 단가 인상을 구체적으로 보면 ▲공립유 1,650원 ▲사립유 2,500원 ▲초 3,300원 ▲중 4,000원 ▲고 4,400원으로 특히 중학교 급식단가의 8%가 인상된다.
대전지족중 송주현 영양사는 “금번 급식비 인상으로 식재료 구입품목에 유기농쌀, 친환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조식 및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제공해 코로나블루에 빠졌을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 급식비 인상은 학생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지난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을 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체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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