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민생경제 안정 우선 세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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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민생경제 안정 우선 세정 운영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1.02.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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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은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세정을 펼칠 계획이다.

1일 관내 17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2021년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지방청장과 17개 지역 세무관서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1일 까지 진행되는 대전청 신축청사 이전에 발맞춰 현재 신축 중인 북대전과 세종세무서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업무 공백과 납세자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관내 종교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추세에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바일 신고 등 비대면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해 방문민원 감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납세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조사유예 및 연기 중지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신종 호황 업종의 탈세와 기업자금 사적편취 등 반칙?특권 탈세, 민생침해 탈세 및 부동산거래 관련 변칙적 탈루행위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단호히 대처해 달라“며 ”악의적 고액 상습 체납자는 엄정한 추적 조사를 실시해 재산은닉행위를 철저히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 확대와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지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혁신, 공감과 배려의 소통활동 추진으로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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