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7일 서구 흑석동 유원지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교육청은 이날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 피서철로 야외 물놀이 장소를 찾는 야영객이 늘어남에 따라, 흑석동 청소년적십자수련원 부근 피서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한 시각적 계도 활동과 유원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24일에도 중구 침산동 유원지 일대에 수상안전지도인력을 배치해 일일상황 등을 확인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해왔다.

또, 학생과 학부모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재차 안내하고 타 지역 학생 익수사례를 일선학교에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