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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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식’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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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11억 1,600만 원 목표…사랑의 온도탑 막 올려
세종시는 1일 시청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62일간의 나눔대장정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1,116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총 모금액 11억 1,600만 원을 목표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세워졌다.

출범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보쉬전장 대표이사 크로이츠부르크요하임(독일인)이 2021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열매 대상에는 기부 분야에서 개인으로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가, 단체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 분야에서는 안재승 세종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이, 시민 분야에서는 최성은 조치원읍 사회복지주사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영신㈜가 세종 나눔명문기업 3호에 가입해 5년간 1억 원 기부에 약정했으며, 흥덕산업㈜ 김윤회, 황종분 대표가 4,000만 원을, 세종 홍판서댁 백원기 대표가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어 농업법인 매바위 김은기 대표가 2,000만 원, 산장가든 정해석 대표가 2,000만 원,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이사가 2,000만 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도 각각 1,0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 만큼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곳에 답지해 사랑의 온도 100도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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