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남간정사-더퍼리공원-대전육교를 연계한 관광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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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남간정사-더퍼리공원-대전육교를 연계한 관광 가능할까?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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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윤종명의원, ‘가칭)양반마을 테마파크 조성방안 정책토론회’개최
8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관한 ‘가칭 양반마을 테마파크 조성방안 정책토론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가 있는 우암사적공원과 더퍼리근린공원, 국가등록문화재 제738호 대전육교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8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주관해 열린‘가칭 양반마을 테마파크 조성 방안 정책토론회’가 바로 그 현장이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남간정사, 백팽년 유허비, 삼매당, 쌍청당 등 기호학파의 선비문화유산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동구 가양동 일원은 대전시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곳”이라고 말문을 열고, “인근의 더퍼리근린공원과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된 대전육교를 연계한 전통문화 테마관광 사업을 적극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전유교선비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양반마을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제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대전시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시의 유교문화자원 활용 현황 및 전망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윤종명 의원은 8대 의회 임기 초기부터 정책토론회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우암사적공원 인근에 전통문화유산의 체험관 또는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역개발 전략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여러 차례 해온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기호학파의 중심지이자 송시열 선생을 배출한 대전이 보유한 선비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양반(선비)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및 지역개발 전략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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