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베스트부서 선정 시상금으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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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베스트부서 선정 시상금으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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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30일 `21년도 하반기 대전시 우수베스트 부서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50만 원 전액을 한밭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소방본부(119특수구조단)는 30일 `21년도 하반기 대전시 우수베스트 부서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50만 원 전액을 코로나19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한밭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이번 대전시 우수베스트 부서 선정되는데 전국 최초로 재난회복지원차를 활용한 코로나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쉼터’를 제공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소방대원들이 대형재난 현장에서 장시간 재난대응 활동 시 이용하는 우등버스를 무더위와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한밭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제공해 대통령이 K방역 우수사례로 칭찬했으며, 국무총리가 직접 대전선별진료소 회복지원차를 방문해 전국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 한해 대전소방본부는 `21년도 대전시 적극행정 1위 우수부서로 선정되었고, 2차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전대표로 참가해 우수상(행안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3000만 원을 받아 코로나 대응 업무에 노력하는 119구급대원 등 현장대원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 및 대전시 베스트부서로 선정은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선별의료진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하며 “작은 시상금이지만 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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