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올해 민생과 경제회복으로 시민의 삶 향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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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올해 민생과 경제회복으로 시민의 삶 향상 집중
  • 이소연 기자
  • 승인 2022.01.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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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보고회에서…5대 전략과제 수립 및 핵심과제 등 주요업무 519건 제시
박상돈 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업무회의를 갖고 올해 민생과 경제 회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박 시장은 ‘2022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주요 업무 519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는 민생과 경제 회복 역사와 문화 재창출  천안형 교통 체계 구축새로운 미래 개척 든든한 울타리 시정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5대 전략과제에 따른 세부사업을 시정 우선순위에 따라 핵심과제 등으로 선정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른 시정성과 극대화 및 흔들림 없는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과제를 보면 신규 사업, 계속 사업, 공약 및 현안, 등 519건으로 분류했다.

시는 올해 ‘민생과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13개 산업단지 동시 조성 및 선분양을 추진한다

또, 천안사랑 카드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기업 유치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붓는다.

특히 청년도 전 지원 사업, 청년센터 조성 등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기로 했다.

‘역사와 문화 재창출’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 대한민국 문화엑스포 정례 개최를 대선 공약화해 역사적 뿌리를 바탕으로 ‘문화의 힘’을 가진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을 지속 추진해 천안만의 브랜드 파워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성성 물빛 호수 공원(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등 쉼과 여유가 넘치는 가족 친화적 도시공원을 확대해 나간다.

‘천안형 교통 체계 구축’ 과제 중 시민들이 16년간 기다려왔던 천안 시내버스와 광역전철 환승시스템 도입은 수도권과의 연계성 및 시민 편의성을 향상으로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 대중교통 체계 구축,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조성, 도심 내 외곽을 잇는 막힘없는 순환도로 교통망 확충 등으로 스마트 교통도시를 올해 안에 가시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서는 오룡지구 민관협력 도시재생 리츠 사업,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성환 축산자원 개발부 이전부지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비롯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강소 연구개발특구 조성 등을 지속해서 진행해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시정’은 백신 접종 독려 및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등으로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 지정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작년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낸 많은 기적과 성과들을 올해 더욱 가시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뛰어달라"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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