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협회,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상태바
대전시의사협회,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2.27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에 우려 표명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대전시의사협회 회원들과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책간담회 후 대전시의사협회 회원들과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대전시의사협회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이 의사들에게 적대적이며 국민건강을 훼손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임정혁 원장 등 대전시의사협회 소속 50여 명의 의사들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 봉사를 마다하지 않았으나 문재인 정부는 지속적인 의료 악법으로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 사례로 ▷건강보험 재정 악화정책 추진 ▷수술실 CCTV 설치법안 통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간호단독법 입법 시도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추나요법과 첩약 급여화 등을 들었다.

또 황인방, 이철호 전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의료문제를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추진해선 안된다”며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국민 보건과 건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손문호 원장은 “보건의료공제회 설립지원 요청, 재외국민 의료지원법 제정 검토, 신의료기술 상용화 지원, 3차 의료기관 추가 지정 등을 협조해달라”고 국민의힘측에 요청했다.

지지선언 및 간담회에는 의사협회측에서 김영일 회장을 비롯해 윤지석, 임종훈, 김준명 등 12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측은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복지보건의료지원본부장), 이은권 총괄선대위원장,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