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신청 대상자 모집
농식품 수출에 포장·운송 등 물류비 일부 지원
농식품 수출에 포장·운송 등 물류비 일부 지원
대전 유성구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장·운송 등 물류비 부담이 큰 농식품 수출 시 물류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선박·항공료 인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구 생산 농산물을 수출한 농가(단체)나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품목은 과실류, 채소류, 화훼류, 미곡류, 인삼류, 김치류 등 신선 농산물 등이며, 신청 품목에 한해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 물류비의 일부를 지급한다.
구청 관계자는 “항공·선박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업체에 물류비 지원으로 농산물 수출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유성구 생산 농산물 및 농식품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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