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보령지역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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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보령지역 선거운동
  • 강민식 기자
  • 승인 2022.03.1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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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노인회 찾아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방안 모색
보령 경찰 위령탑 참배하고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정신 기려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돌며 명함을 나누고 보령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있다(조영종 예비후보 사진제공)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돌며 명함을 나누고 보령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있다(조영종 예비후보 사진제공)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보령시 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보령을 찾은 조 예비후보는 먼저 보령 남포면에 위치한 보령 경찰 위령탑을 찾아 6.25 전쟁 당시 산화한 16명의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보령 경찰 위령탑은 6.25 전쟁 당시 충남경찰국 보령경찰서 정철모 총경 등 16명의 경찰관 들이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위령탑이다.

이어 대한노인회보령지회(회장 최익열)를 찾아 최익열 회장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실태와 바람직한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는데, 최 회장은“요즘 청소년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포기해 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며,“학교에서라도 엄하게 지도해주었으면 좋겠으나 학생인권이다 뭐다해서 그것도 어려운 모양인데, 스펙이나 성적보다도 인성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제대로 된 인성교육 방안 모색을 당부하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학생 권리와 의무 선언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겠다”며,“인권교육진흥법 정신에 맞도록 인성교육 계획을 잘 수립하고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답하였다.

이어 보령 중앙시장과 한내시장을 돌며 명함을 나누고 보령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는데, 한 시민은 “우리 손주들이 셋인데, 손주들 생각해서 교육감 투표 꼭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손주들이 앞날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공부를 시켜주길 충남교육감에게 바란다”고 말하자, 조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에 쓸모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우주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코딩교육부터 인공지능 교육까지 꼼꼼이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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