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24일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해남부선 철도 유휴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폐선부지에 선형공원, 테마광장 등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업단지와 배후주거지역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윤혁천 영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철도유휴 공간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