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감후보, 단일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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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신 대전교육감후보, 단일화 거부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5.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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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가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다”
정상신 후보, 성광진 후보측 단일화 제안 맹공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사진=정상신 선거사무소]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사진=정상신 선거사무소]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가  설동호 후보의 3선 저지를 위한 후보자 간 연대와 단일화 대해 공식 거부했다.

정상신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과 며칠 전까지도 설 후보와 1대1 리턴매치 토론을 제안하며 저와 또 다른 후보를 선거판에서 왕따시키던 성 후보가 단일화 카드로 흔드니 교육감 선거가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으로 흐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대전 교육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설동호 후보의 3선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나 당선을 위해 교육적 가치나 신념이 다른 후보와 단일화할 의사는 결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의 대전교육을 살릴 능력과 경험이 있는 후보는 정상신 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념과 상관없이, 교육적 가치를 지키며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는 후보와 시종일관 알맹이 없는 구호와 문어발식 업무협약으로 교육감 선거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는 두 후보는 냉철한 유권자들에게 먼저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대전교육감 선거에서 설동호 후보의 3선 저지를 위한 후보자 간 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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