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물사랑 조정대회, 군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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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물사랑 조정대회, 군산에서 열려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5.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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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난 14일부터 3일간 
군산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진행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군산에서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14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참가 선수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의 조정대회로 꼽힌다.

2003년 안동댐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못하다 약 3년 만에 다시 개최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조정 부문의 발전과 우수 선수층 육성을 위해 조정대회와 더불어, 2002년부터 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6종목 65경기에 일반 및 대학부 16개 팀, 고등부 17개 팀, 중등부 10개 팀 등 총 43개 팀 3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남자일반부 K-water팀, 여대일반부 군산시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팀, 여자고등부 예산여고팀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아름다운 군산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조정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조정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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