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할 17개 휴게소 15개 주유소에서 사용 가능
5월에 온통대전, 옥천향수OK카드 최대 100만 원까지 15% 적립
5월에 온통대전, 옥천향수OK카드 최대 100만 원까지 15% 적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지역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게 유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휴게시설에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
5월 현재 옥천군에서 발행하는 옥천향수 OK카드는 인당 100만 원 한도에서 사용금액의 15%를, 대전시 온통대전카드는 인당 50만 원 한도에서 사용금액의 15%를 적립해 주고 있으며, 청주시ㆍ천안시ㆍ영동군ㆍ예산군 지역화폐도 사용금액의 10%를 상시 적립 또는 할인해 주고 있다.
화물차 운전자가 대전시에 소재한 신탄진(서울방향)주유소나 옥천군에 속한 옥천(서울방향 및 부산방향)주유소에서 해당 지역화폐를 사용해 경유 50만 원을 주유하면 결제금액의 15%인 75,000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매일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주로 이용하는 주유소가 속한 지역화폐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최근 유류 가격 급등에 따른 가계 부담을 줄이고 알뜰 소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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