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 유권자 1,657명 선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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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유권자 1,657명 선거교육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5.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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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학생 유권자는 1,657명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번 선거에 투표권이 있는 2004년 6월 2일생 이전 출생한 학생 유권자는 고 3학년 1,581명, 고 2학년 13명, 고 1학년 1명, 특수학교 62명이다.

이는 807명이었던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850명의 유권자가 증가한 수치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개정으로 피선거권 연령이 18세로, 정당 가입 연령이 16세로 하향됨에 따라, 학교생활에서 유념해야 할 ‘18세 유권자 교육자료’를 2월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지난 3월과 4월에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청소년 참정권 교육’을 실시했다.

또,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한 청소년 선거교육 리플릿을 세종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교 현장에서 선거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학생 교육 자료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관련 홍보 포스터를 지역 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역할이 확대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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