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개최
상태바
대전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개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7.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등

제26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0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을 심사하고 2022년도 하반기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일자리경제국 소관 조례안 2건, 과학산업국 소관 동의안 1건 등에 대한 심사 및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

송활섭 부위원장은 “대전시가 충청권지방은행과 별도로 기업금융중심 전문은행을 설립 추진중으로 자칫 추진 동력이 분산될 우려가 있다”며“지역은행 설립에 대해 대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이 설립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

 송인석 의원은 “온통대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순기능도 있지만 매년 2,500억 원의 예산 투입, 사회적 취약계층은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없는 선별적 지원이라는 역기능도 있다. 또한 캐시백 지급은 지역경제를 위한 단기간 현금살포성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위한 일자리 마련, 기업 유치 등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김선광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만큼 대전시만의 차별성, 활용성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용보증재단에 대출을 받기 위해 여러 서류를 준비해 가면 실질적인 대출금액은 최대 금액인 5,0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대출받아 실망하는 소상공인이 많이 있다. 이에 소상공인이 충분한 대출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김영삼 의원은 노은·오정도매시장에서 시·중도매인·법인 간에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당사자 간에 협의 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

송대윤 의원은 “온통대전은 ‘21년도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지역화폐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온통대전 축소 또는 폐지에 대한 의견이 다양한 만큼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통한 대전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타트업파크 관련한 질의를 통해 “유성구 궁동에 설립될 예정인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건축규모 축소 관련해 경로당, 주차장 등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기존의 안 대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기업인·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조례안 1건 및 동의안 1건은 원안 가결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