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6-3생활권 저영향 개발을 위한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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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6-3생활권 저영향 개발을 위한 자문회의 개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1.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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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6-3생활권 저영향 개발 적용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사진=행복청]
행복도시 6-3생활권 저영향 개발 적용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사진=행복청]

세종시 6-3생활권 저영향 개발 계획에 관한 전문가 자문회의가 15일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날 도시의 물 순환기능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건설을 위해 행복도시 6-3생활권 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적용에 나섰다.

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은  빠른 배수를 목표로 했던 기존 방식과  도시화에 따른 수생태계를 최소화해 개발 이전의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및 도시개발 기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문선 청주대 교수, 정문수 롯데연구소 연구원, 박병선(사)환경회복연구센터 전무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3생활권 공원‧녹지 조성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빗물 순환 시설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016년부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업을 통해 개발 예정인 5‧6생활권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도입해 조성 중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저영향 개발 계획에 대한 ’사전협의제도‘를 도입 일정규모 이상의 도시 내 개발 사업자에게 인‧허가 단계에서 저영향개발 계획을 제출하거나 전문가 자문을 받도록 제도화했다. 

행복청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도시 전반에 저영향개발 기법 적용을 통해 물 순환을 촉진하고, 탄소 저감 등을 통해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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