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도안휴먼시아' 우수 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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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도안휴먼시아' 우수 아파트 선정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2.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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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6곳을 선정했다. [사진=대전시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6곳을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실시됐으며, 탄소포인트제 단지 및 개인 가입건수, 전년도 대비 에너지(전기, 수도)사용 절감률, 탄소중립 홍보 및 사업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는 도안휴먼시아10단지, ▲우수는 반석마을2단지, 도안2블럭베르디움아파트, ▲장려에는 송림마을4단지, 도안휴먼시아4단지, 죽동푸르지오아파트가 각각 선정됐으며, 구는 시상 아파트에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50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급하고 최우수 아파트에는 현판도 수여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 참여한 아파트들은 전년보다 더욱 다양한 사업들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도안휴먼시아 10단지는 공유냉장고 설치 및 단지 내 폐자전거 등을 수리해 공유자전거 대여를 실시하고, 반석마을2단지는 에너지절약 우수세대 선정사업을 자체 실시했으며, 도안2블럭베르디움아파트는 탄소중립마을 선포식과 더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자체 실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은 주민분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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