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3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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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 발표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3.02.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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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태 교육국장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이 시간을 단축하지 않고 정상적인 수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감염병 상황이 심각한 학교의 경우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해 원격수업 및 수업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전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은 7일 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학사운영을 발표했다.

황 국장은 "신학년 학사 운영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온전하게 진행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전체 등교를 기반으로 수업 시간 및 휴식 시간도 단축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가정학습은 감염병 위기 경보 등일 때 허용 일수를 20일 이내로 하되, 추가로 필요한 경우 38일까지 확대 운영이 가능하다.

학교방역 관리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며 실내 마스크는 자율적 착용이 권고된다. 통학, 행사ㆍ체험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 등의 차량을 이용하는 탑승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고 또래코칭 동아리, 학생토크쇼 한마당을 새로 운영한다. 등교중지 학생의 학습권보호 및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e학습터, 온라인클래스, 구글클래스 등의 대체학습 방법을 제공한다.

이밖에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등 숙박형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 학생ㆍ교원 안전 및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해 실시하도록 한다.

황 교육국장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안전한 방역 체제를 철저히 구축하겠다."며, "정상적인 교육 활동으로 교육 회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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