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치아가 없거나 위장 장애를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유동식을 전달했다.

천경래 위원장은 “주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이번 유동식 지원이 폭염에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