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 개관식이 22일 청사 1층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순열 의장과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자료실은 소규모 회의와 자료 열람, 휴게 등 다목적 복합 정보 활용의 장이자 개방형 공간으로 의회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의정자료실의 문턱을 낮춰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의정자료실은 소속 의원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에게 지방행정과 의정활동 수행, 정책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정리하고 제공해 의정 자료실이라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자료실은 지방자치와 의회 관련 전문도서 및 시청, 교육청 등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에서 발간한 각종 용역자료와 간행물 등을 소장하고 있다. 현대 및 고전문학, 자기개발서, 일반 교양도서 등도 배가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은 앞으로도 ‘세종시의회 전문도서관’으로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시민이 자유로이 모일 수 있는 이 공간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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