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세종시 전의면 북암천 주요 교량인 전의교와 보행교가 가을꽃으로  새 단장을 했다. 

지난 26일 전의면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은 북암천 교량 난간에 아스타, 국화 가을꽃 400여 본의 식재를 완료했다.

이들은 북암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마을계획사업 ‘전의면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을꽃 단장으로 주민과 고향에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윤혜란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가을꽃을 감상하며 잠깐이나마 마음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의면 주민을 위한 일에 주민자치회가 항상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