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이엘치과병원 장학금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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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이엘치과병원 장학금 기탁받아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4.04.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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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고등학교 14교에 1,400만 원 기탁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왼쪽)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오른쪽) [사진=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은 17일,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학생 장학금 1천4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은 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시교육청과 2013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까지 269교 약 831명의 학생에게 총 2억 3천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어려운 환경 속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다.”라며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꾸준한 학생 장학금 기부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엘치과병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이 이엘치과병원으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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