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를 맞는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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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를 맞는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 이미자 기자
  • 승인 2018.09.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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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효문화뿌리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국가 유망축제다, 올해도 국가 유망축제로 선정 받기 위해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과(과장: 한광희) 직원들과 관계직원들이 땀방울을 쏟아 붇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안창호 선생님의 탄생 140년과 서거 8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구청에서는 김용복작 이완순 각색, 김기출 연출의 “청년들이여, 낙망하지 말라!”라는 도산 선생님의 유훈을 담은 희곡을 선정 수변 무대서 공연하기로(7일 15시) 되어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자연 속 효통 놀이세상'으로 80여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한다. 특히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효문화 뿌리축제는 유아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기기에 좋다. 축제 첫째날에는 전국 240여개 문중 가운데 영웅을 소개하는 전국 문중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개막식에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줄타기 명인 연희단에서 줄타기 마당극을 선보이고, 배우 민우혁이 안중근 의사와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하며 전국 문중과 1000인 분의 초대형 비빔밥도 준비할 예정이라 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보며, 효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교육형 축제다.

 기자가 이곳을 찾은 9월 22일, 휴일인데도 박용갑 청장은 이곳에 와 현장을 점검하고 확인 한 뒤 수돗가에 앉아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내고 장화에 묻은 흙을 닦아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대표번호 042-606-6291  

광장21 이미자 기자

#광장21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박용갑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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