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後悔
碧田 홍종승
삼백 날
그저 조용했다
헤어진 날
술로 아픔을 씻고
잠으로 세월을 묻었다
님은 가고
홀로 열탕에서
쌓은 땀을 쏟아냈다
이제서 알았다
반 발짝 천천히 걸어야겠다는 것을
님이 떠난 그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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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後悔
碧田 홍종승
삼백 날
그저 조용했다
헤어진 날
술로 아픔을 씻고
잠으로 세월을 묻었다
님은 가고
홀로 열탕에서
쌓은 땀을 쏟아냈다
이제서 알았다
반 발짝 천천히 걸어야겠다는 것을
님이 떠난 그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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