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폭염대비 159곳 무더위쉼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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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폭염대비 159곳 무더위쉼터 정비
  • 이기출 기자
  • 승인 2019.04.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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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159개소 냉방기 전수 조사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난해 8월 효동 가오 주공아파트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모습(사진제공=동구청)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난해 8월 효동 가오 주공아파트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모습(사진제공=동구청)

대전 동구는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59곳에 대한 일제 정비를 한다.

 
4월 말까지 수리를 완료할 계획으로 동구 관내 무더위 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16개소 ▲경로당 159개소 등 총 212개소가 있다.
 
동구는 기록적인 폭염을 보였던 지난해에는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37대, 선풍기 280대를 지원했다.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19개소, 쿨루프 3개소, 쿨링포그 1개소를 설치 운영했다.
 
김명호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쉼터 뿐 아니라 그늘막 쉼터 21개소를 5월 중 확대 설치하는 등 각 분야별로 신속하게 폭염에 대비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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