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까지 전 국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대전 동구가 보고 먹는 즐거움이 있는 관광 중심지 만들기에 나섰다.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구 8경’ 선정에 이어 ‘먹거리 8味’ 선정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21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산내 포도와 세천 막걸리를 2味로 이미 선정하고 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13가지 후보 중 6가지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8가지 대표 먹거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동구 먹거리 8味 후보로는 ▲칼국수 ▲민물새우·매운탕 ▲가락국수 ▲누룽지 삼계탕 ▲한방오리 ▲냉면 ▲닭볶음탕 ▲추어탕 ▲두부두루치기 ▲보리밥 ▲만두 ▲치킨 ▲호떡으로 이 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타 후보에 해당되지 않는 먹거리와 추천 음식점도 제시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동구청사 내 설치된 설문조사 판넬과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선정 및 의견제시 가능하며 동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도 참여가능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8味 선정은 동구민들에게만 알려진 기존 먹거리나 숨겨진 맛집을 대표 먹거리로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이라며 “동구8경과 더불어 8味 선정으로 ‘볼거리?먹거리’를 갖춘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대전 방문의 해를 동구가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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