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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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준공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0.07.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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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08억원 투입… 홍수피해 예방?주민 휴식공간 제공

충남 예산군 신암면과 당진시 합덕읍 일원의 홍수 예방과 하천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삽교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7월 21일 준공됐다.

지난 2013년 3월 착수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7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총 408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제(1.92㎞), 호안공(2.67㎞), 하도정비(2.35㎞), 교량(B=12.9m, L=280m) 1개소 등을 완료했다.

이번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준공으로 삽교천과 무한천 합류부 개선과 함께 구양교 일원 하천폭 협소 구간 확대 등 홍수처리 능력이 증대되어 이 지역의 항구적인 홍수피해 예방이 가능해 졌다.
 
삽교천과 무한천 합류부 구간의 불리한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도류제로 넓은 둔치 형성에 따라 이 공간을 자연을 만끽하는 친환경 휴식처이자 내방객들의 쉼터로 조성했다.

또 주변의 수려한 하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등 맞춤형 복합정비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삽교천 일대의 치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자연을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 생태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 휴식처 제공은 물론 지역명소인 예당저수지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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