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업고등학교 수학 전용실이 갤러리로 변신해 이 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열차표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만 여점 이상의 열차표를 수집해 전시장을 꾸몄다.
이 전시회는 이 학교 재학생인 장준(3학년)군이 평소 열차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다가 승차권을 보고 수집을 시작했다.
그가 수집한 열차표 파일은 약 40 여권이다. 초기 경인선부터 경부선 모사본, 북한 승차권, 68년도 침대권, 비둘기호 에드몬슨 구형 신형 균일식 왕복권을 볼 수 있다.
통일호 에드몬슨 구형 신형 특실, 무궁화호 에드몬슨 구형 신형 보충 특실 침대칸, 새마을호 에드몬슨 일반 보충 특실 특실왕복 등 다양한 열차표를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담았다.
전시장에서 추억 속 열차표부터 희귀한 열차표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곳을 달렸던 시간을 한 자리에... 라는 포스터 내용처럼 기차에 대한 그리움과 여행의 추억이 샘솟는 기분을 가져볼 수 있다. 전시는 4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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