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낭송가협회와 함께하다
제238회 별빛속에 시와 음악회가 지난 9일 대전 천문대에서 열렸다.
대전시민천문대가 주최하고 대전시낭송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1부, 2부, 3부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천문대에서는 시민들이 별을 자유롭게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영상에는 천문대 임상순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다.
박지현 시인의 사회로 1부에서 시낭송을 나영희-이동진의 삶, 이영희 동화구연-달을산 영감님, 박지현-프란체스카의 연서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천문대 권홍주 선생님께서 아버지와 딸을 화면에 보여주며 지구와 블랙홀에 중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멋진 목소리로 자세한 설명했다.
3부에서는 나영희-나태주의 선물, 이영희-이해인의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박지현-알토 섹소폰 연주로 강진 원곡에 붓, 이경숙 협회장-박노해의 사랑은 끝이 없다네를 들려줬다.
대전시낭송가협회에서는 시민천문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인원이 아닌 소수의 인원으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대전시민천문대는 관측프로그램, 별음악회와 시낭송회, 아스트로갤러리, 천문에 관한 특별프로그램 등 지역 예술문화에 이바지하고, 우주 속에 별자리 설명 등 별에 관해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광장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