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2년 시무식 및 윤리헌장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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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22년 시무식 및 윤리헌장 선포식 개최
  • 나영희 기자
  • 승인 2022.01.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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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욱 총장, 신년사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 강조 
[사진=한밭대]
한밭대는 3일 교내 아트홀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최병욱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한밭대]

한밭대는 3일 총장과 교수회장, 주요 보직자, 각 교직원 단체 협의회장, 학생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2022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열고, 정부포상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병욱 총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며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를 통한 혁신을 강조하고,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의 혁신,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초로 하는 신산업분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지식경제 기반의 혁신적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학생들이 의사소통과 협업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위기의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하고, 학령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이 국가적 위기요인인 상황에서 대학이 지역의 위기를 방관해서는 안 되며 대학혁신역량을 강화해 우수인재를 공급하고 산업계와의 협력,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리빙랩, 새로운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평생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수행을 통한 지역적 역할 확장 및 지산학 협력을 활성화해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 기여한다면 지역 국립대학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밭대는 시무식에 이어 ‘한밭대학교 윤리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윤리헌장은 교수, 직원, 조교, 학생으로 구분해 제정했으며, 오영식 교학부총장이 윤리헌장 전문을 낭독하고, 이봉호 교수회장, 가부현 직원협의회장, 이재훈 조교협의회장, 조환희 총학생회장, 응웬 띠 레나 외국인학생 대표가 각 구성원별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인격과 교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직원과 조교는 최고 수준의 행정 서비스 제공과 교육·연구 및 학사 사무 보조를 통한 최상의 교육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 또한, 학생은 바른 인성과 높은 윤리의식 함양 및 자기계발에 힘써 도덕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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