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실시된 소방특별조사는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다수인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잠금 행위 확인, 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및 소방계획서 작성·관리 상태 확인, 관계인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상시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피난이 쉽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관리자와 입주민 모두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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